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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웨이트 발전·담수시설 또 공습...미군에 '맞불'

2026.07.18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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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7일째 이란을 공습하며 철도와 교량 등 민간 시설로 공격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이란도 주변국의 민간 기반시설 등을 공격하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이란이 이틀 연속으로 발전과 담수화 시설을 공격해 일부 발전 설비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도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협 때문에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레인과 요르단, 카타르 등도 방공망을 가동해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미군의 유류 지원에 사용되는 쿠웨이트의 알아마디 항구와 미국 통신센터를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군 전투기가 모여 있는 바레인의 공군기지와 정보데이터 센터, 요르단의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의 공격 대상이 민간 기반시설로 확대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과 주변 지역에서 벌어지는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며 분쟁이 고조되는 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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