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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는 직관...아르헨티나 대통령은 TV 시청

2026.07.18 오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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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양국 정상의 상반된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현지 시각 19일 오후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을 직접 관전할 예정입니다.

산체스 총리는 주요 정책을 놓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어 두 사람이 조우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으면 아르헨티나 팀이 패한다는 오랜 미신 때문에 관저에서 결승전을 시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산체스 총리와 밀레이 대통령은 앙숙 관계이기도 합니다.

우파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2024년 좌파 성향의 산체스 총리와 부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이 때문에 스페인이 자국 대사를 철수시키며 정상적인 외교 관계가 단절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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