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의 불법 자금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김 대표를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소환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소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다올투자증권이 지난 2022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의 영향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하자, 자회사인 다올저축은행 자산 3천억 원을 끌어와 이를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상호저축은행법은 상호저축은행이 대주주에게 신용이나 자금을 빌려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김 대표는 당시 경영총괄 부사장에서 불법 자금 지원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 등을 처음 압수수색한 뒤 6월 2일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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