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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푸는데 주가 빠진 삼성? "결국 자사주 소각하게 돼 있다"

2026.08.25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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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푸는데 주가 빠진 삼성? "결국 자사주 소각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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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8월 25일 (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트럼프, 창신메모리·양쯔반도체 美 사용 가능성 언급에 반도체주 급락
이번주 PCE·잭슨홀 케빈 워시·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눈치보기 혼조세"
삼전닉스 주주환원 발표에도 코스피 3.12% 급락, 삼성전자는 폭락 수준
"투자자가 원한 건 자사주 소각인데" 삼성전자 배당에 실망감
외국인 매도세 의외…양쯔반도체 IPO 영향이 더 컸다
신흥국으로 묶인 韓·中 증시서 자금 쏠림 현상
반도체주 "저가 매수 기회" 단기 변동성은 있어도 중기적으론 걱정할 일 아냐
삼전, 금산법에 자사주 발목, 금융사 지분 블록딜 관측
7~8월 외국인에 주도권 넘어가‥개미 방어 어려워진 시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알다가도 모를 증시,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차영주 소장과 함께 오늘 아침, 오늘 하루에 우리 투자, 내 자산 어떻게 해야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작전 타임' 차영주 소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이하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차영주입니다.

◆ 김우성 : 예, 일단 간밤 뉴욕 증시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반도체주 많이 안 좋았어요. 여러 가지 걱정들이 많습니다.

◇ 차영주 : 예, 그렇습니다. 반도체 중심으로 놓고 본다라면 굉장히 큰 악재가 터졌습니다. 현재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닌데요.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이 원하는 대로 창신 메모리 이런 것들도 있고, 양쯔 반도체가 미국에서 현재 IPO를 할 예정인데요. 양쯔 반도체도 사용 가능성이 언급이 되면서 반도체 주식을 크게 끌어내리는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그다음에 또 중동 문제도 다시 불거지면서 뉴욕 증시가 눈치보기 장세로 펼쳐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유가도 하락되고 베센트 장관이 일반 회계, 일반 계정 사용해서 장기 국채 금리도 안정시키고 그랬는데도 안 좋아요. 이게 엔비디아가 15% 가격 올린다, 메모리 비싸다 이거랑 앞서 말씀하신 중국의 경쟁자 등장, 이런 거랑 연결돼서 봐야 될까요?

◇ 차영주 : 약간의, 그러니까 연결고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조금 크지는 않다라고 볼 수 있겠고, 일단 하나하나 구분해서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맹공, 아까 조금 전에도 왕따를 시키겠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는데 유가는 떨어졌어요. 원래 이런 얘기가 나오면 유가가 올라가야 되는데, 일단 시장 분석에서는 유가라는 것이 원래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그리고 심리에 따라서 움직이지만 투기적 세력도 들어가 있거든요. 원래 유가라는 것은 선물로 거래가 되니까요. 그래서 투기적 세력들이 조금 장기화를 대비해서 차익 매물들을 출회를 시켰다, 그래서 유가에 대해서 한번 차익을 실현했다라는 것 때문에 유가가 떨어졌다라는 분석이 대체적이고요. 그다음에 금리가 조금 떨어졌다라는 것은 일반 회계를 통해서, 그러니까 결국 미국 당국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여러 가지 자금들을 동원해서 장기 금리를 잡겠다라는 것이 시장에서 '일단 그래, 그러면 인정을 해 보자'라는 분위기로 바뀐 것 같아요. 그러니까 유가는 어떤 자금의 사정, 그다음에 금리 같은 경우는 미국 정부의 강한 의지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됐고요. 반면에 증시는 각각의, 앞서 언급드렸던 반도체에 대한 개별 이슈 이런 것들이 작용하면서 서로 간에 어떻게 보면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라기보다는 각각이 각기 다른 그 상황에 따라서 움직임을 보인 것이 보다 정확한 해석이 아닐까,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해가 뜨면 비가 안 내리겠지가 아니라 해가 떴는데 비가 내리기도 하고요. 참 독특한, 알 수 없는 움직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이번 주에 중요한 일들이 있잖아요. PCE 발표, 잭슨 홀 미팅, 그다음에 여러 가지들이 있잖아요. 이번 주 안에 그러면 이 분위기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으로 끝나서 반등될지, 이거 또 한 번 또 바닥을 다지는 상황으로 내려갈 것 같다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마디 조언 주시죠.

◇ 차영주 : 말씀하신 것처럼 PCE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죠. 우리가 잭슨 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가 또 어떤 얘기를 할지 모르죠. 또 28일날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나오는데 잘 나올지 못 나올지 모르죠. 그러다 보니까 시장이 전반적으로 눈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어느 확인된 어떤 하나의 어떤 상황들이 꾸준히 연출되기보다는, PCE 지표에 따라서 미국의 9월달 금리와 관련된 부분들, 또 잭슨 홀 미팅에 따라서 또 연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것들, 그다음에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서 엇갈리는 모습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네, 늘 말씀드리지만 증시에서는 여러분 신호등 불이 바뀌지도 안 바뀌지도 않고 애매하게 기다리는 상황, 이게 안 좋습니다. 사지도 않고요, 거래하지 않으니까요. 국내로 넘어가 볼게요. 이런 상황을 이해는 하겠는데 우리는 그래도 호재가 많지 않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제 코스피 3.12%, 삼성전자는 거의 폭락 수준으로 빠졌습니다. 궁금해합니다. 왜?, 많은 분들이 묻고 계세요.

◇ 차영주 :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제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그러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는데, 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 그다음에 삼성전자는 배당, 이런 것들이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자사주 소각인 것 같아요. 자사주 소각을 통해서 주가를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매일 꾸준히 몇십만 주를 사야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어제 막판에 SK하이닉스까지 밀리지 않았습니까? 오늘 또 ADR이 4% 정도 빠진 상황인데, 이것이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인들 입장에서 보면 저는 양쯔 반도체에 대한 어떤 부분들이 더 크다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IPO를 하니까, 창신 메모리 때도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외국인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 증시와 중국 증시가 신흥국 증시로 묶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중간의 갈등 속에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한다라고 하더라도 그거는 정부의 문제고요. 자금이라는 것은 그런 걸 따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신흥국 시장에 있어서 주요 반도체 기업이 IPO를 하다 보니까 그 자금이 그쪽으로 쏠리는 현상들이 나타났다라고 보는 것이 적절한 해석이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김우성 : 돈은 더 큰 이익을 찾아가는군요.

◇ 차영주 : 그렇죠. 돈의 흐름은 그런 움직임들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 그런데 저는 단기적으로 보면 외국인들의 매도, 그다음에 투심의 어떤 변동성들이 있긴 합니다만, 중기적으로 보면 우리가 과연 이걸 걱정해야 될 것인가라고 본다라면 오히려 적절하게 더 저가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다, 그렇게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우성 : 네, 기회일 수도 있다. 늘 또 강조해 주시는 부분이고요. 저희 유튜브의 댓글창에도 "아니, 삼성은 지배구조 이슈 때문 아니에요?"라고 얘기하는데, SK처럼 자사주 소각해서 개별 주식의 가치를 올려주면 고마울 텐데 삼성은 그렇게 못하잖아요. 지배구조가 복잡하게 돼 있어서 그렇게 함부로 소각했다간 경영권이 흔들릴 수도 있다, 이런 우려 때문인가요?

◇ 차영주 : 그 부분은 조금 우리가 나오는 것은 지배구조와 관련된 부분들이 있고, 그다음에 금산분리법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 김우성 : 금산분리법이죠. 10% 이상 안 되는 거.

◇ 차영주 : 그게 110조를 하겠다라는 거고, 30조를 일단은 배당 먼저 발표한 거잖아요. 결국 자사주 소각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그 많은 돈을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거고, 어제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결국은 금융사들이 갖고 있는 지분을 블록딜로 넘길 가능성이 있고, 그건 시간이 걸리는 문제니까 그런 것들을 차차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이렇게 한 번에 모든 것이 안 나왔다라는 점에 있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조금 차분히 기다리시는 것도 저는 필요한 시점이 아니겠나,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우성 : 10%이기 때문에 소각해서 주식 가치가 올라가면 법 위반이 돼버리니까 그런 부분도 있고, 그게 또 결국은 지배구조 문제다라고 또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어쨌든 '기다리십시오'라는 얘기입니다. '이건 안 한다는 아니다'라는 말씀이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 오늘도 떨어집니까, 어떡합니까, 버팁니까'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 차영주 : 결국 주식시장의 키는 외국인들이 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들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결국 외국인들의 포지션에 달려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는데, 오늘 같은 경우 바닥을 다지는 모습들이 현실적으로 나와주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해봄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바닥선을 6,400에서 7,400 사이 이렇게 폭 크게 잡아서 분석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쨌든 변화가 있고, 예전에는요, 막 폭등 시기에는 외국인들이 막 팔아치워도 또 우리 국민들이 막 샀잖아요.

◇ 차영주 : 그렇습니다.

◆ 김우성 : 예, 요즘은 그런 방식으로 방어가 안 되는 시장인 거죠, 아직은?

◇ 차영주 : 6월달에 끝난 상황이고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이 7~8월 들어서 외국인들에게 주도권이 넘어갔다라는 점입니다.

◆ 김우성 : 주도권이 넘어갔다.

◇ 차영주 : 인정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안타깝게도 고객 예탁금이 138조에서 100조 대까지 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몰려 있는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운신하는 폭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 사이에 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결국 외국인들이 금요일날 사니까 코스피 올라갔고 코스닥 파니까 코스닥 떨어졌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코스닥 사니까 올라가고 코스피 파니까 떨어지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주도권을 갖고 있다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2차전지라든지 코스닥 관련해서도 이렇게 외국인의 흐름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대외적으로 큰 게 많잖아요. 트럼프 대통령 등 걷잡을 수 없는 이슈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악재로 계속 영향을 미칠까요? 앞서도 얘기했지만 만약에 미국이 비상사태 선포, 비상계엄 같은 거 하면 어떻게 보세요? 이건 완전 가정입니다만 우리 증시도 그날은 비명이 나올까요?

◇ 차영주 : 아무래도 그렇겠죠. 우리가 가장 불안한 게 그런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이 다시 나올 것인지, 비상사태를 우리 정부도 한번 선언했습니다만 예견하고 선언하는 경우는 저는 없다라고 봐요. 오히려 이렇게 언론에 공개됐다라는 것은 선언할 가능성은 오히려, 서로 마음을 먹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언론에 공개되는 순간 '야, 늦었다. 우리가 할 수 없다' 이런 어떤 의미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만, 어찌 됐든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 투자가 어려워진 상황이다라는 것을 인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그러니까 뭔가 하나 확실한 게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큰 변동성 요소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 김우성 : 예.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그래도 개미의 힘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까 잘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차영주 :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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