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직원들이 연락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기업 대응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기업들도 신속 대응팀 급파 외에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요?
[기자]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들이 있었던 곳은 네팔의 '어퍼 트리슐리-1,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UT-1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 떨어진 트리슐리 강에 건설 중인 216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을 시행하는 합작법인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공을 맡았습니다.
두 기업 소속 직원 9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6명이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인데요.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던 직원 10명은 현지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과 함께 안전한 구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고 직후 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현장 대응팀 급파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오후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응팀이 네팔로 출국합니다.
사업의 발주처인 남동발전은 현장 관리 인력 3명이 연락이 끊겼습니다.
남동발전은 즉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현지에서는 사고 직후 현지 법인 인력이 사고가 난 지역으로 이동하고, 현지 당국에 신속한 구조활동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에는 신성장본부장과 해외사업처장을 포함한 6명 규모의 비상대응반이 출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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