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중상을 입었던 7살 아이가 숨진 가운데, 경찰이 작업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50대 사다리차 운전기사와 함께 일했던 20대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지지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사다리를 펼치다가 넘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대 불법 체류 노동자는 당시 사다리를 작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진술하지 않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7살 아이가 등굣길에 넘어진 사다리에 깔렸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고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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