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7일) 10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7천 톤급 석유 운반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가운데 2명이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나머지 인원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고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불을 끄기 위해 경비함정 10척과 소방정 2척을 동원했지만 선박에 실린 석유로 불이 옮겨붙은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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