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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 네팔 도착...곧 사고 현장으로 이동

2026.08.28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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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를 위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네팔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곧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우리 관광객 중 추가 실종자가 있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극기가 새겨진 조끼를 입은 대사관 직원들이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 곳곳을 분주하게 오갑니다.

소방과 경찰도 외교부 직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된 차량에 짐을 옮긴 뒤 공항을 빠져나갑니다.

네팔 홍수 하루 만에 인천에서 출발했던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 건 현지 시각 27일 밤 10시쯤입니다.

네팔에 도착한 신속대응팀은 우선 현지 상황부터 파악한 뒤 본격적인 구조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도로와 다리가 끊겨 육로 이동이 힘든 상황이어서 네팔 정부의 헬기 지원이 있어야 신속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응팀이 파악한 상황에 따라 구조대 추가 투입 여부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추가로 구조대가 갈 경우 수십 명 규모는 돼야 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발전소 건설 노동자 9명 외에 추가 실종 신고는 없다고 밝혔지만, 네팔이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만큼 혹시나 추가 실종자가 나오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 통상 연 한 2만 명 정도의 우리 국민이 관광 목적으로 네팔을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는 건, 계속 확인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요.]


조현 외교부 장관은 네팔 외교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실종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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