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중국 출신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 등 서구권의 기존 AI 거물들과 함께, 양즈린 문샷AI 창업자를 비롯한 중국의 주요 IT 혁신가들이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 공동 설립자와 화웨이 반도체사업부 총재, BYD 글로벌 총괄부사장 등 반도체와 로봇, 전기차를 아우르는 전 분야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AI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경고해 온 인사들도 주목을 받아, 딥페이크 규제와 일자리 보호를 촉구해 온 할리우드 배우 조지프 고든 레빗과 패리스 힐턴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무분별한 초지능 개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온 미국 진보 진영의 상징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 역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미디어아트 작가 김아영 씨가 '사상가' 부문에 유일하게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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