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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6개 부처 개각 단행...지지율 30%대 기록 [뉴스퀘어10]

2026.08.31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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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여 선 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 민 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말 사이, 이재명 대통령이6개 부처 개각 단행에 나선 가운데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취임 후 첫 30%대를 기록했다는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개각입니다. 분위기 쇄신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먼저 자세한 얘기 나누기에 앞서이재명 정부의 첫 개각,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야기들어보겠습니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짚기 전에 일단 이번 개각의 규모나 성격, 총평부터 들어본다면요.

[여선웅]
오늘 어느 한 조간에서 부동산과 세제 관련 장관 다 교체했다. 이렇게 제목을 뽑았더라고요. 어쨌든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부동산과 세제, 경제 관련된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고. 그런 것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지지율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인데 경제 총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부총리 그리고 국토부 장관 또 국방부 장관을 바꿈으로서 현재 주춤하고 있는 지지율, 국정동력에 쇄신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개각이지 않을까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특히나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당내에서 굉장히 소신 있고 할 말은 하면서 정책적으로 전문성을 보였던 이소영 의원의 중기부 발탁 같은 경우에는 업계에서도 굉장히 환영하고 그리고 또 중기부를 넘어서 이재명 정부의 2기 국무위원으로서 국회에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낸 것처럼 이재명 정부 안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고의 인선이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앵커]
이민찬 부위원장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민찬]
민심에 역행하는 청개구리 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께서는 지금 정책 기조가 잘못됐다.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하는데 인적 쇄신으로 그런 방향성을 좀 제시해 달라, 이런 경고음을 울리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공소취소를 위한 지지층 결집용 개각 아닌가, 이런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지지율이 많이 하락하는 추세인데 그 지지율 하락을 멈춰세울 정도의 개각인가, 의문이 많이 남습니다.

[앵커]
교체 당사자도 모를 만큼 비밀리에 그리고 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여선웅]
그 정도는 아니고요. 원래 지방선거 끝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 개각이 필요하지 않냐, 그런 이야기가 쭉 있었는데 다 아시다시피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기 때문에 전당대회 끝나고 한다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있어 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쨌든 몇 명을 바꿀 것인가, 그러한 관심이 있었는데 어쨌든 중폭으로 6명이나 되는 장관을 교체하는 것을 보면서 최근에 여러 가지 민심을 청와대가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구나,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구윤철 부총리가 출국하는 길에 바로 또 돌아오다 보니까 전격적으로 발표된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데 특히나 재정경제부나 국토부 같은 경우에는 수장을 동시에 교체하다 보니까 지금까지의 부동산 세제개편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 나오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민찬]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많은 분들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체해서 정책 기조 전환의 상징성을 보여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윤철 부총리가 교체됐죠. 그래서 저는 김용범 실장을 교체할 수 없으니까 구윤철 부총리가 교체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후임자가 누구냐 봤더니 현재 재경부 차관이에요. 그러니까 정책 기조는 그대로 간다. 관료 출신으로 기조를 그대로 잘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발탁을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려운 인선이에요. 그 후임 또한 국토부 장관, 이 부분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정부가 닥공이라고 말할 정도로 부동산 공급을 많이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를 인선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그걸 체감할 수 있게,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후보자를 보면 경기도에서 쭉 공무원 생활을 하셨던 분이에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기본주택 이런 정책들을 실행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부동산에서 가장 중점이 되고 있는 건 서울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예요. 지난번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를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공급해 봅시다 제안을 했어요. 그런데 국토부에서는 그 부지 자체를 몰랐다는 거예요. 그만큼 국토부와 서울시의 정보 격차가 큰데 오히려 경기도 출신의 국토부 장관이 온다? 그것도 현재 국토부 2차관이거든요. 국토부 2차관은 항공철도를 담당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면 주택 공급과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많은 국민께서 받아들이실 때 주택 공급의 적임자일까, 여기에는 의심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에 지속적으로 해 왔던 민간 쪽에서 주택 공급을 하는 방안보다는 기존의 공공분야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여기에 더 힘을 주어서 공급을 하려는 게 아니냐, 이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 3구, 매매, 전세, 월세. 다 뛰고 있는 이 부동산 시장의 우려적인 상황을 불식시키기에는 한계가 뚜렷해 보입니다.

[앵커]
내부 차관을 장관으로 올리는 것. 이것을 두고 정책의 일관성에 방점을 둘 것이냐 아니면 지금 기존의 문제점들을 답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냐, 이런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인선에서 또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지명된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두고 야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의 핵심 인사입니다. 법무부를 대통령 방탄의 마지막 퍼즐로 채우겠다는 무도한 대국민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정작 손대야 할 자리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부는 방향은 그대로 둔 채 얼굴만 바꿔치기 했고 국민의 기대를 이번에도 여지없이 저버렸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국정 기조입니다.]

[앵커]
당초에 거론되던 인물들을 제치고 깜짝 인사로 발표가 됐습니다. 김승원 의원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추진 의원 모임의 대표주자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본인의 재판을 없애기 위해서 이런 사람을 올린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비판 분명히 예상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여선웅]
어쨌든 판사 출신으로서 여러 가지 경험이 있으신 분을 임명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야당에서 계속해서 모든 것들을 다 대통령의 재판과 연관시켜서 법무부 장관 임명조차도 공소취소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하는데 저는 억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실제로 대통령이 하고 싶었다면 지지율 가장 높을 때, 힘이 가장 셀 때 그리고 가장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정성호 장관 있을 때 공소취소하는 거예요, 한다고 하면. 그런데 그때도 안 했는데 지금 지지율에, 그렇게 친명이라고 알려지지도 않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으로 공소취소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말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국민의힘에서 계속 프레임을 엮어서 공격을 하는데 이게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연임 개헌안 있잖아요. 연임 개헌도 불가능하잖아요. 헌법상으로도 불가능하고 지금 국회 구조상으로도 불가능하고 국민의 50% 이상이 찬성해야지만 가능한데 그것도 지금 지지율 보면 불가능한데 그것도 계속 왜 대통령이 이야기 안 하냐, 그렇게 비판을 하는 것이 너무 모든 것이 기승전 이재명 재판이다. 이런 것들을 볼 때 이제 국민들이 너무 지겹고 재미없어 할 것 같습니다. 관심 없습니다, 이런 프레임에 대해서는.

[앵커]
이민찬 부위원장님, 하실 말씀 있을 것 같아요.

[이민찬]
대통령께서 한말씀만 하시면 돼요. 퇴임하고 재판 받겠다, 이렇게 한말씀만 하시면 되고 공소취소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면 될 일인데 그러지 않고 있잖아요. 김승원 의원이 발탁된 것은 김승원 의원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외쳤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선거 이후에 많은 민주당 내 의원분들이 공소취소 특검으로 취소하기 어렵다. 특검에 이 내용 담기 어렵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김승원 의원은 법사위 간사로서 공소취소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성호 장관이 퇴임하면서 한 마지막 말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봐요. 정성호 장관이 공소취소는 검찰이 해결할 일이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 검찰이 해결할 일이다는 공소취소특검법을 통해서 민주당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풀기 어렵다면 검찰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런데 검찰이 하려면 결국에는 법무부 장관이 그 역할을 가장 많이 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전임자가 법무부 검찰미래위를 통해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후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그런 것을 요구해야지 관철될 수 있는 상황이에요.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정지지율이 좀 추락하더라도 누구보다 공소취소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이번 인사를 통해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 그러기 위해서 평소 꾸준히 밝혀 왔던 김승원 의원을 발탁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정국은 더 혼란스럽고 법치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 중에 잠시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와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해 온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출범 8개월여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합수본이 오늘 보도 자료를 통해서 신천지와 통일교의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 위반 관련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모두 3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3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의 특정 정당 당원 가입 사건과조세포탈 사건으로 이만희 총회장을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관련해서 추가 소식이 들어오면 저희가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청와대 개각 소식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용혜인 의원이 발탁됐는데 30대 첫 여성 장관이기도 하고 또 비례의원 재선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논란들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여선웅]
성평등가족부 같은 경우에는 미션이 명확하게 있는 부처인데 그것 관련해서 평소에 국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소신 발언, 본인의 철학을 꾸준하게 이야기했던 용혜인 의원이 그런 취지에서 발탁된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용혜인 의원 같은 경우에는 30대이기 때문에 상징성도 있고 당사자성도 있고 이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고려한 지명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고. 또 용혜인 의원은 민주당이 아닙니다. 지금 기본소득당 원내대표인데 어쨌든 범여권, 또 야당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인과 민주당에서 민주당의 내각으로 국무위원으로 참여를 한다면 다양한 목소리를 내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앵커]
장관이 되셔도 비례를 또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까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이준석 의원이라든지 한동훈 의원의 공세도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민찬]
그래서 더 논란이 커지고 있죠. 기존 관례를 다 깨는 행보이기 때문에요. 저는 90년대생 30대 장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이 돼요. 왜냐하면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서 보면 2030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많이 보이고 있잖아요. 그걸 의식한 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층이 2030이 내각에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반색을 하고 지지를 돌리지는 않아요. 그 과정이 공정해야 하고 그 인물이 그 상징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비례대표로만 2번 국회의원을 했어요. 그것도 민주당이 만든 비례정당 플랫폼을 통해서 그렇게 됐죠. 그러니까 기본소득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하면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만날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사이예요. 그런 친소 관계가 이번 인선에 작용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특히 그동안 추진했던 여러 가지 법안의 내용들을 보면 차별금지법이나 비동의간음죄 등등등 여러 가지 법안을 보면 대통령이 2030 전체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보다는 특정 계층, 그러니까 2030 남성은 포기하고 2030 여성에 대한 표를 기대하는데 그 안에서도 강한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분들의 지지만을 얻어서 강성 지지층에 소구하려는 게 아닌가,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용혜인 의원이 그러면 도덕적으로는 괜찮은가를 보면 도덕적으로도 여러 흠결이 있어요. 왜냐하면 국회의원이 되고 난 이후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공항에서 귀빈실을 사용했던 것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진보 정당의 상징, 또한 실력, 30대 정치인으로서의 상징 자본이 과연 충분한가. 오히려 2030 세대가 바라보기에는 불공정하고 실력이 충분한가. 여러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인선이기 때문에 청문회 과정에서 굉장히 논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과연 유리 천장을 깨는 파격적인 인사가 될지 아니면 젠더 갈등을 유발하는 신호탄이 될지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선거 출마를 위해서 사퇴했던 인물들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오는 사례가 생겼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친문 달래기용 정치적인 거래다, 혹은 돌려막기다, 이런 비판들 가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여선웅]
그렇지 않고요. 어쨌든 국정 동력에 뭔가 안정적으로 삼을 수 있는 최고의 한수가 김경수 전 지사의 정무특보 임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이재명 정부가 여러 면에서 잘하고 있지만 특히나 일반 지지층에서는 너무 우향우 하는 것 아니냐, 너무 실용주의다, 이런 평가가 있어서 계속 전당대회 기간에도 계속 공격받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김경수 전 지사의 정무특보 임명은 당내 또 진영 내의 통합 차원에서 잘한 인사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38.9% 나왔는데 이게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취임 후 첫 30%대 지지율입니다. 이번 대폭 개각을 통해서 혹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민찬]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추세적으로 여러 여론조사에서 동시에 대통령 지지율이 우하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그런 대세 하락장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거든요. 그러면 이 부분을 반등을 시키려면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는 부분을 불식시키는 그런 정치적 행보가 필요했다고 봐요. 그런데 그것이 대통령이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가 인사입니다. 인적 쇄신 카드였죠. 그런데 그 인적 쇄신을 단행했는데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인적 쇄신 카드가 나왔기 때문에 어렵다고 보고. 특히나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정책 신뢰가 상실됐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외부의 변수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그 정책들 때문에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고, 그래서 지지율이 하락한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그 정책을 변화시키는 상징적 인물을 교체했어야 해요. 그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체하지 않았고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멘트를 보면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정책 기조 변화가 없구나. 그러면 이재명 정부에게 더 기대를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지지를 철회하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지지율 하락세가 견고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합니다.

[앵커]
9월 정기국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으로 출석하라, 이렇게 거듭 요구하고 있는데요. 목소리 먼저 들어보고 오시죠. 조희대 대법원장, 앞서 불출석 사유 이유 말하기도 했고요. 또 부친상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서. 일단 불출석 명분을 내가 대법관 제청권에 대해서 증원을 하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어긋난다 이렇게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동의하세요?

[여선웅]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금 매우 잘못하고 있고 그리고 또 그 잘못도 굉장히 편향되어 있고 정치적이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특히 대통령의 임명권이랑 부딪히는 과정에서 그동안에 역대 모든 대법원장들이 자신이 임명하지 않은 대통령과 대법관 제청 관련해서 갈등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대법관 공백 상태가 길어지고 이렇게 서면으로 통보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금 그러고 있는 상황인데 그것이 매우 잘못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회에 출석시키기 위해서 상임위 통과시키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법부의 수장을 국회에 불러서 이것저것 따져 묻는 것이 그게 과연 삼권분립 취지로 봤을 때 국민들이 쉽게 동의하는 모습일까, 그런 생각은 좀 드는데요. 어쨌든 민주당이 불가피하게 사법부의 수장을 국회로 부를 수밖에 없는 원인 제공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다 했다. 뭔가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이민찬]
답답합니다. 민주당은 선택적입니다, 늘.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고 임명하는 과정에서 협의를 하는 관례가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을 공격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관례를 지키라는 게 민주당의 요구인데 대법원장이 상임위장이 나가지 않는 것도 오랜 관례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 관례는 깨려고 하는 것이죠? 저는 민주당의 이런 선택적 행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고요. 지금 이 부분은 그러면 관례가 우선인지 아니면 헌법과 법률이 우선인지 이것도 따져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은 임명을 할 수 있고 대법원장은 제청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회는 독립권이 있는 것이잖아요. 이것이 법과 원칙,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진행되면 될 일인데 지금 청와대가 재제청을 요구한 건 아무런 법률에 근거하고 있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재제청을 요구하고 그 과정, 누구를 제청하라는 것까지 특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면 청와대가 원하는 사람,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만이 대법관이 된다면 과연 그것이 이념 및 편향된 대법관으로 구성된 대법원이 국민적 신뢰를 받는 판결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민주당이 이런 법치를 흔드는 행위는 중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재명 대통령, 22명의 대법관 임명하게 됩니다. 22명 전부 그러면 같은 성향의 판사를 임명하겠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지, 이 부분부터 되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저희는 개혁신당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이후에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천하람 대표 대행이죠. 오늘 오전에 기자간담회 연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 나오게 될까요?

[여선웅]
천하람 의원 관련해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불화설, 이런 것들이 쭉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국민의힘과의 합당 이야기 그리고 천하람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간다. 이러한 여러 가지 여의도의 이야기 관련해서 입장도 밝히고 그건 본인이 꼭 입장을 밝히지 않더라도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올 것 같고요. 어쨌든 천하람 의원이 지금 개혁신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지금 쉽게 말하면 권한대행, 비대위원장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전당대회 어떻게 열릴 것이고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주로 밝힐 것 같은데 국민들이나 아니면 여의도에 있는 관계자들은 꼭 그것보다는 어쨌든 지금 지방선거 이후로 굉장히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또 몇 안 되는 현역 의원들 간에 불화설도 있기 때문에 다른 당과의 연합, 연대 그런 것들이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천하람 직무대행이 자강론 펼치더라도 결국에는 보수 야당에 흡수가 되거나 아니면 고립될 것이다, 이런 일부 분석이 있는 것 같아요.

[이민찬]
많은 분들이 그런 예상을 하시죠. 총선 전에는 합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빠른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신당이 좀 더 건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야지만이 향후 국민의힘과 하나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더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고 이 상황에서 지방선거 이후에 내부 분란 이런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통합이 된다면 개혁신당과 이준석 대표, 그리고 천하람 원내대표가 갖고 있는 그런 상징 자본들이 오히려 소실될 수가 있어요. 그러면 보수 진영의 통합, 보수 연대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천하람 직무대행이 자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국민 여러분께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거듭나는 정당으로 만들어야지 그 이후에 국민의힘과의 보수 연대, 이런 부분에서도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도 보수 연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에서 개혁신당이 조금 더 건강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국민의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오늘 최고위에서 당협 직선제 다시 한 번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밀어붙일까요, 아니면 돌아설까요?

[이민찬]
저는 이 부분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시기를 고민한다고 했기 때문에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금명간 통과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왜냐하면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의원분들이 많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 부분은 당원들이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공개 반발하기가 어렵고 이 부분은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부분도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걸 실행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당내에서도 지금은 정기국회입니다. 정기국회에서는 대여 투쟁에 더 힘을 모아야지 왜 이런 과정을 지금 진행하느냐라는 얘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국회가 끝나고 하나 지금 하나 저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지, 저는 이 부분은 실행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가 보수 전직 대통령들 예방하고 있거든요. 득이라고 보세요, 실이라고 보세요?

[여선웅]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특히나 많은 언론들이 정점식 대표가 직접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찬회에 모시고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만나는 것이 장동혁 대표 체제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히나 지금 장동혁 대표는 굉장히 사퇴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보수의, 그리고 당내 구심점이 본인이 아니라 지도부가 아니라 외부로 간다는 것은 장동혁 대표한테는 굉장히 좋은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점식 대표의 이러한 자당의 원로를 찾는 게 당의 분열을 더 이끌 것이다, 이렇게 보고요. 어쨌든 지금 장동혁 대표가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는데 그게 사사건건 현역 의원들한테 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지금 당협위원장 교체 건도 사실상 저는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이것도 후퇴했다고 보고 장동혁 지도부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오늘 예방한다고 하니까 또 예방 이후에 어떤 메시지가 나오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기간: 2026년 8월 24일 ~ 8월 28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2,509명 표본오차: ±2.0%P (95% 신뢰수준) 조사방법: 무선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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