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 피해를 신고한 30대 여성이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를 들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수원 영통구 매탄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쯤 A 씨의 교제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집 안에서 마약류 투약에 쓴 거로 보이는 일회용 주사기 40여 개를 발견했습니다.
소변과 주사기 잔여물 등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A 씨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채취한 모발과 확보한 주사기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뒤 A 씨를 상대로 마약을 구매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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