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랑이와 왁뿌볼 등 촉감놀이 제품 20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에서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왁스로 코팅한 점토완구인 왁뿌볼 등 촉감형 제품 3개에서는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164배 넘게 나왔습니다.
이 제품이 담긴 지퍼백 등 포장재에서도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142.7배, 발암성 물질인 카드뮴은 1.5배나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 스티커도 접착면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176배, 카드뮴은 5배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쌓이는 발암성 물질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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