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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활공체 최초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참관

2026.10.08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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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극초음속 활공체의 최초 시험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시험발사를 참관한 뒤, '괴물' 미사일 현무-5까지 시찰하며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먼저 극초음속 활공체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요?

[기자]
네, 극초음속 활공체는 예측이 불가능한 비행궤적과 압도적인 비행속도로 유사시 주요 전략 목표를 기습적으로 제압해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히는데요.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체의 최초 시험발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초고온 내열 소재의 성능과 유도 및 제어능력과 낮은 고도에서 불규칙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최초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 됐는데요.

청와대는 시험 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가 목표 고도로 상승한 뒤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계획된 비행을 이상 없이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탄도미사일과 달리 활공비행체가 분리된 후 낮은 고도로 강하해 수직, 수평으로 자유롭게 궤도를 변경하는 '불규칙 활공 비행'을 완료하고 지정된 목표점에도 정확하게 탄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핵심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억제수단의 본격적 확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한 이 대통령,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험발사 성공을 보고받은 뒤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실전 배치해 국민들이 아무런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극초음속 활공체가 미래 우리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전략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며 신속한 개발과 배치를 당부했습니다.

시험발사 참관을 마친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이 보유한 고위력 미사일 현무-5도 시찰하고, 우리 군의 강력한 자주국방 역량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DMZ 지뢰폭발 사고 이후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해 왔는데요.

최첨단 전략무기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한 데 이어, 유사시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최적의 무기 체계로 꼽히는 '괴물' 현무 5까지 시찰하면서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는 강력한 군사적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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