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매일 정오, 고객정보 공개"...일 GMO 해킹범 660억 요구

2026.10.27 오후 04:00
이미지 확대 보기
"매일 정오, 고객정보 공개"...일 GMO 해킹범 660억 요구
AD
일본의 IT 대기업 GMO 인터넷그룹을 해킹한 범죄 집단이 고객 정보를 빌미로 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660억 원을 요구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마가이 마사토시 GMO 인터넷그룹 회장 겸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해커 협박문을 공개했습니다.

지급 시한은 21일 오후 5시, 요구액은 모두 암호 화폐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매일 정오에 고객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집단은 실제 오늘 낮 12시에 이름과 전화번호 1건을 공개했습니다.

해커들은 GMO가 외환거래 자동매매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격했습니다.

일부 고객들은 자기도 모르게 계좌에서 외환 거래가 이뤄졌고, 수천만 원 피해를 본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마가이 회장은 "회사는 이런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돈도 일절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집단은 고객에게도 직접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러분의 계좌 잔액이 사라지고 있다. GMO에 압력을 행사하라"는 내용입니다.


GMO는 지난 21일 서버 2만6739대가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GMO는 이용자들에게 컴퓨터 바이러스 정밀검사와 비밀번호 변경, 중요 자료 별도 보관 등을 권고했습니다.

기업들 피해가 잇따르자 일본 정부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사이버 보안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심각한 상황이며 조속히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 각료들에게 대응책 검토를 서두르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1,9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