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가 국회를 찾아 민주당과 예산결산위원회를 방문하고 소방 예산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추 지사는 오늘(27일) 국회에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의 소방 인건비가 1조 2천억 원에 달하지만 중앙정부 부담은 7.7%에 불과하고, 5천억 원이 넘는 소방 사업비 중에서도 300억 원 정도만 중앙정부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추 지사는 한 원내대표와 이광재 예산결산위원장에게 국가사무 56%, 지방사무 44%인 소방 사무 비율에 걸맞은 국가 재정 부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방안을 연구해보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기도의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 복지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데 세원은 전적으로 취득세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지방소비세 상향 등 경기도 재정에 산소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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