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국의 뉴스 실시간으로 본다는 건 동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 진 영 /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리가 그 미디어에 있어서 실시간 뉴스를 본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합니다.
다 알다시피 CNN 효과라고도 있잖아요.
이건 뭐 일본 NHK나 또 중국이나 모든 나라가 다 동일한데요.
그런 면에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실시간 뉴스를)
송출을 하고 있는 것인데 특히 YTN 같은 경우에
뉴스는 한국의 시각으로 한국의 뉴스를 보낸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국제적인 측면에서 다른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것은 좀 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시각에서
한다고 할 수 있다면 YTN에서의 뉴스라는 것은 우리 동포들이
동포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도 중요하고,
또 실시간으로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알고 싶어 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재외국민 250만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 크고
국민으로서의 의무도 있기 때문에 권리도 있고요.
이 점에서 위성방송으로서 YTN의 뉴스가 나간다는 것은
그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특히 우리가 이민 1세대 같은 경우에는 고령화가 됐죠.
고령화가 되면서 최근에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그러한 매체들을 접촉하는 것보다는
방송을 통해서 많이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국내에서 이렇게 바라보면
그렇지만 해외를 일단 나가보면요.
해외 호텔이라든지 심지어는 또는 한인 사회에서
한국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제한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 점에서 YTN에서 뉴스 중심 한국 중심 시각으로서
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미디어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관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고요.
또 외국 국적 동포들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한국에 대한
뉴스를 통해서 단순한 정치, 사회적인 뉴스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다양한 뉴스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됩니다.
그 점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고요.
또 일반 외국인들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공부할 때,
동포들도 그렇습니다마는 이 채널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 뉴스라는 것은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고 또 시사적인 용어라든지
그때그때에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교재로서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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