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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朴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미·중·일과 양자회담

2016.03.29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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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 개별 정상회담을 엽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차단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에 주요국들과 북핵 문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군요?

[기자]
아시다시피 박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정상회의 첫 날인 31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 일본 아베 총리와 차례로 개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여러 국가의 정상이 모이는 다자외교 무대라고 하지만 하루에 미·중·일, 3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데요.

일단,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안보리 제재 이행 방안은 물론, 양국 독자 제재 방안을 이행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지난 2014년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인데요.

3국은 북핵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이끌어나가는데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 그리고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도 진행합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첫 회담으로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은 물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문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대통령과도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의 다양한 협력 방안은 물론 북핵문제에 대한 협조도 구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와 양자 회담 등 다양한 무대에서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대응을 촉구하면서 북핵외교의 시동을 건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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