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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 고성 대설주의보…서울은 '맑고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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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 고성 대설주의보…서울은 '맑고 쌀쌀'
  • 따뜻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 서울 아침은 체감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대신 초미세먼지가 해소돼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새벽부터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먼저 강원도 눈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눈이 많이 쌓였다고요. [기자] 강원도 강릉과 고성, 그리고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되는데, 강원 동해안 쪽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강원 고성군 현내면 9.3cm, 고성군 간성읍 8.7cm이고, 강릉에는 2cm가 쌓였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계속 내리겠습니다. 많은 눈으로 차량이 고립되거나 미끄럼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조했던 동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강원 동쪽의 건조특보는 27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오늘 바닷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강풍도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날씨는 어제보다 쌀쌀하다고요. [기자] 어제 서울 아침 기온이 무려 영상 6.6도까지 올라 2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였는데, 오늘은 서울 아침 1.3도, 체감 영하권이었는데요. 어제보다 7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 기온은 다시 크게 올라 서울 7도, 광주 8도, 대구 11도에 달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반면 며칠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잿빛 하늘, 초미세먼지는 해소됐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대기 질이 좋아졌습니다. 연휴 내내 이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성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트럼프의 석유 봉쇄에 고통받는 쿠바…"모든 일상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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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석유 봉쇄에 고통받는 쿠바…"모든 일상 마비"
  •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한 트럼프 정부가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쿠바 정권을 겨냥하며 강력한 에너지 봉쇄 작전에 나섰습니다. 석유가 바닥난 쿠바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병원, 호텔까지 문을 닫는 등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였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유소 곳곳이 문을 닫으면서 그나마 문을 연 주유소 앞은 트럭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대폭 줄면서 거리는 한산합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중단되며 학교는 단축수업에 들어갔고 병원도 응급 환자를 제외한 수술과 입원이 제한됐습니다. 연료 공급 중단으로 항공기 운항이 감축되거나 취소됐고 성수기임에도 호텔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드리아나 헤르난데스 / 관광객 : 15~20일 후에 돌아갈 예정인데,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항할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9일 쿠바의 석유 비축량이 15~20일밖에 버틸 수 없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공산 국가 쿠바의 정권 교체를 요구하며 석유 공급을 차단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1월 4일) : 쿠바는 곧 무너질 겁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현재 쿠바에는 수입원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수입을 베네수엘라, 즉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의존해 왔는데 이제는 그 어떤 것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바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지난달엔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국가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 쿠바의 숨통을 조였습니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쿠바 국민 25% 가까이가 나라를 떠났고 이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우리는 (쿠바의) 심화되고 있는 연료 부족 사태와 그것이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깨끗한 식수, 의료 서비스, 식량 및 기타 필수 구호 물자의 공급이 차질을 빚는 상황도 포함됩니다.] 쿠바는 미국의 조치를 비난하면서 대화에 나설 준비는 됐지만, 정권 교체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우려 속에 쿠바와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은 가능한 모든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면 쿠바의 전력 상황은 3월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김정은 어깨 손 얹고 볼 뽀뽀까지…과감해지는 김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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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어깨 손 얹고 볼 뽀뽀까지…과감해지는 김주애
  • 최근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후계내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첫 등장 이후 연출되고 있는 과감한 모습 속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 북한의 신년 경축행사에서는 파격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달 1일 : 2026년 새해가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주애가 김 위원장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겁니다. 아무리 김 위원장의 딸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인 김 위원장을 상대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최근 심심치 않게 연출되고 있습니다. 스스럼없이 김 위원장 어깨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주애가 김 위원장보다 앞서서 걷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다소 애교로 봐줄 수 있는 모습이라면, 주애를 최고 지도자로 착각하게 하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 참배한 주애가 화면 구도상으로나 참석자들 위치상으로도 정중앙에 서는 모습이 연출된 겁니다. [조선중앙TV / 지난달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 2026년에 즈음하여 1월 1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셨습니다.] 지난달 말, 대구경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에서는 주애가 김 위원장을 위해 마련된 의자에 앉고, 김 위원장이 옆에 서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나 여동생 김여정 등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장면입니다.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YTN 출연) : 김주애만이 유일했다고 볼 수 있는데, 어깨에 손을 얹은 것도 그렇고 앞서 걸어간 것도 그런데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은 백두혈통의 신성함, 서열. 그걸 확실히 나타내는 거 아니냐….] 북한이 이처럼 4대 세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건, 그만큼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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