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두고 기대감과 의구심이 교차하는 가운데 우리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일제히 상승 출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야간거래에서 1,505원까지 올랐었는데 오늘 2.2원 내린 1,493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연이틀 상승세인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가 5,60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2.3% 오른 5,680으로 개장했는데 상승폭이 3% 가까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세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 SK하이닉스가 3%, 현대차가 3% 상승하는 등 코스피 대장주들은 모두 강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등 방산과 조선 관련 일부 종목만 약세입니다.
SK하이닉스는 ADR, 즉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위한 신청을 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 10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한 뒤 15개 항목의 종전 조건을 협상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보도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도 1.1% 오른 1,133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환율은 2.2원 내린 1,493원으로 출발했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현재 1,491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주간거래 종가보다 2.2원 내린 1,493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어제 야간거래에선 1,487원까지 내렸다가 1,505원까지 다시 오르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되면서 환율이 1,500원대에서 1,490원대로 내려와 있습니다.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밤사이 배럴당 100달러에서 96달러 수준으로 WTI, 서부 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92달러에서 89달러 수준으로 각각 내려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석유, 가스와 관련된 큰 선물을 받았다'며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유가가 흔들릴 수 있는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어서 시장 관계자들은 경계감 속에서 환율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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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송환된 '국제 마약왕' 박왕열은 입국하자마자 경기북부경찰청으로 호송됐습니다.
이번에는 북부청 연결해보겠습니다.
국제 마약왕으로 불리는 78년생 박왕열. 오늘 필리핀에서 국내로 임시인도 됐습니다.
곧바로 경기북부경찰청 호송돼 조사받게 됐는데요.
임시인도는 한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범죄인을 필리핀 내 재판 또는 형 집행을 중단하고 임시 인도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필리핀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의한 방식입니다.
지금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서 박왕열은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경찰 관계자는 경기북부, 경남 등으로 흩어진 사건을 일괄 조사하고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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