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으로 7천 선에 재진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 흐름이 꺾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금융시장 동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장 마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국내 증시는 강세로 출발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1.65% 오른 7,007에 장을 마치며 7천 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장 초반 기관과 함께 동반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천6백억 원, 2조 9천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1조 4천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은 1.11% 오른 836.27에 장 마쳤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7만 4천 원에 마감하며 4.98%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0.59% 오른 186만 8천 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앞으로 사흘 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증시 수급은 어느 정도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지난주 급등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꺾인 모양새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381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건데요.
앞서 미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주 환율이 50원 가까이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금리 인상 여파가 시장에 반영된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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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 당국은 지뢰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사고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비무장지대에서 곧바로 응급헬기로 후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간부 1명과 작전에 참여했던 장병들은 육로로 이동한 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고가 지뢰 폭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만 북한군의 지뢰인지, 아니면 우리 군의 지뢰인지 여부는 정밀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지뢰 매설과 철책 설치를 하는 이른바 '국경선화'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과 맞물려 여러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지뢰를 매설했다는 주장도 제기됐고, 합참도 지형 변화를 식별하고 유엔사와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군이 MDL 남쪽에 조성한 지뢰지대 인근에서 오늘 폭발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오늘 작전은 군사분계선 이남 남방한계선 내 비무장지대에서 이뤄졌고, 당시 지형변화가 식별됐다고 한 지역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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