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속세 일괄공제 상향에 동의하는 것 같은데, 야당도 여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배우자 면제를 동의할 테니 이번에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배우자 상속은 '수평 이동'이기 때문에 이혼과 재산분할까지 고려하면 배우자 상속세 면제가 나름의 타당성이 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회에선 합의된 것을 처리하면 되는데 꼭 관계없는 것을 연관 지어서 발목을 잡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의 이상한 고질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별법도 국민의힘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 요구로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복잡한 문제일수록 단순하게 합의된 것은 합의된 대로 처리해야 일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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