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퇴 의사를 밝혔던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입장문을 내고 다시 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휴일에도 '공소취소 거래설'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사퇴했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복귀했군요?
[기자]
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15일) 오전 입장문을 냈는데요.
많은 분께 혼란과 걱정을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장동혁 당 대표가 '공천 관련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는데, 어제 장 대표와 단둘이 만나 구체적인 복귀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기득권과 관행을 바꾸고, 필요한 결단을 피하지 않겠다고도 언급했는데요.
속도와 결단으로 공천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판과 책임도 자신이 모두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그제(13일) 이 위원장은 '자신이 생각했던 방향을 더는 추진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사퇴를 선언했었습니다.
[앵커]
'공소취소 논란'과 관련해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내에 설치된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즉각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작 기소 의혹'이 불거진 사건들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신속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특위가 구성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번 국정조사는 국민을 위해 사법 정의를 실현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서 수행해야 할 공동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이 의혹을 중단할 수 있는 사람은 이 대통령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뒤에 숨어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당장 공소취소 전면 중단을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공소취소 거래 의혹 특검 도입에 즉각 응하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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