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비상경제 상황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비서실장]
월스트리트 저널을 포함한 주요 외신들도 우리 정부가 에너지 수급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은 심각한 경제 피해 없이 7~8월까지 중동발 원유 충격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국제투자은행들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기존 2. 2%에서 3. 0%로 0. 8%포인트 올리고 씨티은행은 2. 2%에서 2. 9%로 0. 7%포인트, 골드만삭스도 1. 9%에서 2. 5%로 0. 6%포인트 상향조정했다고 합니다. 위기 속에서 더욱 힘을 합쳐 대응하는 저력을 가진 대통령 국민들과 기업에 경의를 표합니다. 물론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국제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중동전쟁의 충격이 체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부터 시작일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은 서민들의 구매력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6·3 지방선거를 꼭 40일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인천을 찾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 사퇴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 대표는 선거가 끝난 뒤 평가받겠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먼저 민주당 지도부, 오늘은 인천을 찾았군요?
[기자]
'홍길동처럼' 전국을 다니고 있다고 말한 정청래 대표, 오늘은 인천에서 후보들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어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 갑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 공천한 지 하루 만입니다.
인천 최고위원회의 현장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보궐선거 출마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의 이재명 대통령이 있기까지 김남준의 공로가 어찌 작다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연수구에서 승리할 확실한 필승 카드는 아무래도 송영길밖에 없다….]
민주당은 다음 주부터 전략공관위를 거의 매일 열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입니다.
남은 수도권 재보궐선거 지역은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하남갑으로 김용남 전 의원과 김남국 당 대변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부산 북갑에는 오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차출이 기정사실처럼 되고 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도 관심인데요, 김 전 부원장은 오늘도 자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의원들 이름을 SNS에 언급하며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당 핵심 인사는 YTN에, 김 전 부원장 공천은 남은 후보군 발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해질 거라고 밝히며 사실상 배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죠.
사퇴 요구를 받아온 장동혁 대표가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연 장동혁 대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지지율 하락은 여러 내부 갈등으로 당력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고요,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이를 두고 사퇴 의사를 밝힌 거다, 아니다, 해석이 분분했는데 장 대표는 조금 전 SNS를 통해 입장을 보다 명확히 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내부 불만을 진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경수·전재수·송영길 등 확정된 민주당 후보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니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김용 전 부원장도 공천장을 달라고 떼쓰는 거라며, 민주당에선 범죄 전과가 훈장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내부 반발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장 대표가 후보자 교체를 언급하며 엄포를 놓고 있다며, 가장이 일이 안 풀리니 자식들한테 행패 부리는 모양새라고 직격 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방미 일정 중 만난 미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보 '급'인 30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이 알려지자, 어이가 없고 국민께 부끄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