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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여고생들, 시골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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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시지역 여고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JBC 전북방송, 김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속에서 여고생들이 담장에 그림을 그리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서울예고와 현대고 등 서울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정읍시 구량마을을 방문해 농가 담장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무더위속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학생들에게 마을 주민들은 수박과 얼음물을 전달하며 시골마을의 훈훈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조사라, 서울 현대고 1학년]
"여기 벽화 그리려고 봉사활동하러 시골 왔는데...화장실도 더럽고 너무 덥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봉사도 할 수 있고 또 마을 사람들이 이것 저것 많이 주셔서 좋은 것 같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이는 학생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시골마을에서 생산되는 장아찌 만들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무더위속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학부모들의 손길은 체험을 넘어 농촌봉사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김향미, 서울예고 학부모]
"지금 벽화 그림 그린다고 해서 아이들 따라서 함께 와봤는데요, 농촌이라는 데를 아이들이 많이 접할 수가 없었잖아요. 저도 정읍이라는 데를 처음 와봐서 이런 새로운 보지 못했던 농작물도 보고 좋은 체험활동을 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시골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그림을 그리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시골마을은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도시지역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며 흘린 땀방울 만큼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JBC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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