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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안전성 부각...판매량 상승세

2011.01.06 오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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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가 매달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현지 언론을 통해 한국차의 우수성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한국차를 찾는 소비자가 더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은경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캐나다 밴쿠버 시내를 가로지르는 1번 고속도롭니다.

바쁘게 오가는 자동차들 가운데 한국차를 찾아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팔리는 자동차 10대 중 1대는 한국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클리포드 타이, 한국차 이용자]
"안정성과 경제성을 고려했을 때, 현대자동차가 다른 차보다 뛰어났습니다. 제가 지불한 돈에 비해 차량의 가격이나 옵션이 아주 훌륭했어요."

얼마 전 캐나다 방송사 CTV는 미국 보험사가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올해 선택하면 좋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 캐나다 자동차 잡지는 우수 자동차 23(스물세)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여기에 한국차 4(네)종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마르코 사이러스, 기아자동차 판매 매니저]
"저희는 소비자들이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데 확신을 줄 수 있고, 판매를 늘이는데 성공적인 편입니다. 따라서 2011년엔 2010년보다 판매량이 훨씬 늘 것으로 봅니다."

지난해 판매량에서 한국차는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3대 제조사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이 리콜 사태로 부진을 보이는 동안, 한국 업체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대규모 현지 생산을 통해 16만 대 이상을 팔았습니다.

현지 언론을 통해 한국 자동차의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앞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한국차 판매는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YTN 인터내셔널 이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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