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 여인은 스파이? 브로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질문1]

스파이와 브로커, 어느 쪽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는지?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시는지?

[질문2]

브로커라면 국내 정,관계 인사 명단과 연락처까지 입수할 이유 있나?

비자 이권 문제라면 여러 명의 영사들과 동시다발로 접촉해 애정 행각을 벌일 이유 있나?

[질문3]

스파이로 보기에는 행동이 너무 노출됐고 과시하는 행태를 보였다는 점에서 단순 브로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질문4]

한국인 남편이 정략결혼설을 강력 부인했고 가족사진도 공개됐는데, 이런 식의 스파이도 실제 있었나?

[질문5]

스파이라고 보기엔 비자 이권에 개입해 돈 버는 쪽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