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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위원장 구속...박영준 모레 소환

2012.04.30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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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최 전 위원장이 결국 구속됐군요?

[리포트]

양재 복합유통센터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위원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12시간 동안 실질 심사를 벌인 법원은 최 전 위원장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장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이미 최 전 위원장이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 만큼 대가성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시행사 전 대표 이정배 씨로부터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고향 후배인 브로커 이 모 씨를 통해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최 전 위원장이 오는 14일 심장 관련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구속을 피하려고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결국 구속됐습니다.

[질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도 검찰에 출석했다고요?

[답변]

중국에 체류 중이었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저녁 7시 반쯤 출석해 4시간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측근인 강 전 실장은 2007년 당시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를 알아봐 달라는 박 전 차관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강 전 실장을 상대로 박 전 차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청탁과 대가는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영준 전 차관은 모레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 씨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이 씨에게 받은 돈을 다른 사람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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