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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교수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

2012.06.22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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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던 대학교수가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지난 20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장동에 있는 건물 3층에서 모 대학교 명예교수 6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은 A씨가 한 달 가량 보이지 않는다는 세입자의 신고를 받고 잠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숨진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얼굴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된 점과 마지막으로 본 세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숨진 지 한 달쯤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아들과 2년 전 자녀들 곁으로 간 아내 등과 떨어져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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