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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 "청와대, 특검 수사기한 연장 수용해야"

2012.11.12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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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내곡동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 의혹 특검 팀의 수사기한 연장 요구를 청와대가 수용해 국민적 의혹을 확실히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수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새누리당은 수사기한 연장 반대 의사를 밝혀 수사에 영향을 주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수사기간 연장 거부 움직임은 진실을 숨기려는 목적 말고는 납득이 안 된다며, 수사 대상인 청와대는 수사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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