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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융합기술 맡을 인력 기른다

2014.03.17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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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을 합쳐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는 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 아직 부족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모양이나 색깔이 언뜻 보기에 초콜릿과 똑같아 보이는 과자.

하지만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대신 홍삼이나 비타민 등을 넣어 만든 기능성 영양식품입니다.

대학의 식의학 연구팀과 초콜릿 가공 제조업체가 기술을 합쳐 만든 기능성 과자로 말 그대로 기술융합형 제품입니다.

[인터뷰:한현우, 기능성 스넥 업체 대표]
"작년 8월 사업 런칭 이후 벌써 생협 두개 매장에 납품된 상태고요. 유명 백화점 쪽에서도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합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게 바로 '융합기술'.

정부의 창조경제 지원정책에 따라 각 부처가 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을 쏟고 있지만 정작 문제는 관련 인력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인력은 물론 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융합기술원이 컨텍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곳에서 기업들은 원하는 분야의 교수와 과목을 선택하고 새로운 분야의 기술을 습득해 접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각각의 기술은 발전할 대로 발전했고 이게 섞임으로서 새로운 창조가치를 탄생하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와같은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본 아카데미를 개소하게 됐습니다."

창조경제시대에 꼭 필요한 융합기술 인력의 육성이 새 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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