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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듯 RNA꼬리 해독 기술 세계 최초 개발

2014.03.19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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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핵심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RNA의 꼬리를 마치 책을 읽듯이 해독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이끄는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은 전령RNA의 뒤쪽에 있는 염기의 종류와 길이를 읽어내는 '꼬리서열분석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령RNA는 모든 생명 활동에 핵심이 되는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꼬리 부분이 어떻게 변형되는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연구단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에서 나오는 형광신호를 기계학습법으로 분석해 RNA꼬리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에 몰랐던 생명현상도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몰리큘러 셀'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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