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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이트 회원 정보 해킹한 뒤 협박...해커 기소

2014.04.0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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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해커가 또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해킹해 수만 건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해커 40살 신 모 씨를 추가기소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11년 필리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고객정보 175만 건을 빼낸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이에앞서 지난 2007년 9월 필리핀에서 인터넷으로 다음 고객센터 서버에 침입해 회원 개인정보 4만 건을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만든 이메일 계정으로 다음 측에 접촉해 사이트를 해킹했다며 해킹된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500만 원을 받아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 씨는 개인적으로 해킹 의뢰를 받아 모두 4명에게서 240만 원을 받고 특정인의 신상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신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사람과 신 씨에게 범행을 의뢰한 사람들이 모두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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