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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번주 선대위 체제 전환

2014.05.11 오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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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이완구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당 조직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차기 국회의장단도 선출해야 하지만 야당과의 원 구성 협상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원내대표단을 꾸린 새누리당의 다음 과제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입니다.

선대위는 6·4 지방선거를 총괄하면서 사실상의 임시지도부 역할도 맡습니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최경환, 이완구 전·현직 원내대표,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의원 등 차기 당권 주자가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총선 공천위원으로 활동했던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도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체로 중진의원님들, 또 최고위원님들 의견을 모아서 5월 달에 선대위를 발족하고 선대위로 6월 4일 지방선거를 치르고..."

선대위 출범과 최고위원들의 임기 종료에 맞춰 비상대책위원회도 꾸려집니다.

선대위에 중진 의원들이 포진했다면 비대위는 초·재선 의원들이 참여해 7월 전당대회 준비 등 실무 역할을 맡습니다.

차기 국회의장단도 5월 중순에 선출될 예정입니다.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는 황우여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 부의장이 치열한 당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는 4선의 정갑윤 의원이 근접해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내부적으로 의장단을 확정해 놓더라도, 여야의 원구성 협상에 따라 의장단의 정식 구성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세월호 수습을 위한 차기 국무총리 임명과 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국정조사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그리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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