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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꺼낼 수 있는 것 다 꺼내야"...무시무시한 얘기까지 [Y녹취록]

Y녹취록 2024.10.17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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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미래전략실도 돌아와라. 이재용 등기임원 복귀해라. 꺼낼 수 있는 카드 다 꺼내라. 지금 위기다. 이런 얘기들 나오고 있거든요. 실제로 이재용 리더십에 위기가 왔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건가요?

◆정철진> 조직 문화의 위기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조직 문화는 누가 만들었느냐? 이재용 회장의 리더십, 이렇게 이야기는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거에 삼성그룹, 특히 삼성전자의 문화가 있잖아요. 토요일, 일요일 다 출근을 하고 그냥 밤새, 시대가 달랐으니까. 그 정도로 일하고 또 그만큼 보상을 받는 그런 문화에서 이재용 회장은 방금 말씀하신 대로 이제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의 문화를 적용한 거죠. 그러니까 선진국의 기업들에서 하는 그런 문화들하고 상하평가도 하고 이런 것들로 굉장히 조직 문화의 개선을 꾀했는데 그런 문화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바꿔 놓고 봤더니 겉으로는 되게 좋아졌네, 되게 세련돼졌네. 삼성전자 역시 인재들이 많이 몰려오니까 달라졌네라고는 하지만 이건 허울뿐인 거고 실제로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이라든가 공에 대한 이런 것들이 너무나도 명확하지 않으면서 당초의 문화 조직의 개편 취지가 어그러졌다, 이런 것도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든 한 이유다라는 이야기들은 돌고 있습니다.

◇앵커> 칼바람이 불 것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얘기도 있던데.

◆정철진> 그런데 칼바람이 분다는 것은 그래도 칼바람이 불면 희망은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칼바람이 못 분다든가 불어도 조직이 과거처럼 못 끌어간다, 이렇다면 정말 큰 위기겠죠.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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