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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명당 대표, 집단자위권 '해석 개헌' 수용 표명

2014.06.26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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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는 아베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헌법 해석 변경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마구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헌법의 규범성 등을 유지하면서 헌법 해석을 정리하고 보충하며 명확히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단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야마구치 대표가 '해석 개헌'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야마구치 대표는 공명당 내 의견 집약이 아직 안 돼 이번 주 내에 자민당과 집단 자위권 문제에 대해 정식 합의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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