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중징계를 받은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최고 명문팀인 FC 바르셀로나로 옮깁니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소속팀인 리버풀과 이적 협상에 합의했으며 수아레스는 곧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7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천 2백 2십여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국제축구연맹, FIFA 중징계 때문에 오는 10월 26일 이후에야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