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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록밴드 '라몬즈' 토미 라몬 사망

2014.07.12 오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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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미국의 펑크록 밴드 '라몬즈' 멤버인 토미 라몬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담도암으로 미국 뉴욕의 호스피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5세였습니다.

드럼 연주자인 토미 라몬은 지난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조이 라몬, 조니 라몬, 디디 라몬과 함께 밴드를 결성했으며 이들은 형제가 아니지만 '라몬'으로 성을 맞췄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아이 워나 비 세데이티드(I wanna be sedated)', '블리츠크리그 밥(Blitzkrieg Bop)' 등이 있습니다.

라몬즈는 지난 2002년 미국 음악잡지 스핀이 꼽은 '가장 위대한 밴드' 2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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