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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제습 효율 최대 30% 차이 나

2014.08.01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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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우리나라 날씨가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습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제습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제습 효율이 최대 30% 이상 차이가 나 제품을 고를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안의 습기를 줄이고 빨래 건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제습기.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까지 타면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 가전 매장 매출 자료를 보면 제습기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습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핵심 성능인 제습 효율이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습 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1KW(킬로와트)를 썼을때 2.36L를 제습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낮은 제품은 1.79L로 제습 효율이 30%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서는 1등급으로 분류돼 기준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인터뷰:공균용, 소비자원 기계전기팀 연구원]
"최근 들어 제습기 시장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제습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품질 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습기의 품질 비교 시험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약간 기울어진 곳에서 제품이 넘어져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습기에 관한 더 자세한 가격과 품질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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