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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주인이 장사 방해한 손님 살해

2014.08.1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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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손님을 숨지게 한 혐의로 포장마차 주인 5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울산 일산해수욕장 부근 자신의 포장마차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동네 선배 53살 한 모 씨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한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한 씨가 평소에도 욕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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