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학교 운동장에서 대학생이 초등학생 성폭행

한밤중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20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인계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북구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2살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전날 밤 11시쯤 동네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최 씨와 마주쳤고, 화장실을 함께 가자는 말에 별 의심 없이 따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