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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큰빗이끼벌레 생태 독성 없다"

2014.12.17 오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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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4대강 유역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가 유해성과 생태독성이 없다는 정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7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 4대강물환경연구소, 유역지방환경청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큰빗이끼벌레가 수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큰빗이끼벌레가 많이 사는 금강 세종보 인근에 현장과 유사한 생태계를 설치한 뒤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납자루와 밀어, 송사리 모두 생존에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4대강의 다양한 수역에서 사는데, 특히 금강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이유로는 금강에 큰빗이끼벌레가 붙어있기 쉬운 수몰 고사목이 많고, 큰빗이끼벌레가 발아하는 시기인 4∼5월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유속이 감소해 번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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