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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 공급가 '기습 인상' 이유는?

2015.01.05 오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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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뱃값이 오른 지난 1일 오후 제조사인 KT&G는 소매점 공급가를 기습인상했죠.

소매상들의 불만이 큰데요,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담뱃값 구조를 한번 뜯어볼까요?

기존 2,500원짜리 담배는 국세와 지방세가 각각 588원과 962원으로 62%를 차지했습니다.

4,500원으로 오른 뒤엔 국세가 1,868원으로 많이 올랐고 지방세도 1,450원으로 올라 세금 비율이 기존 62%에서 74%로 늘었습니다.

KT&G 출고가는 기존 722원에서 772원으로 한 갑에 50원 늘어나는 반면, 소매점 마진은 228원에서 410원으로 182원 늘어납니다.


담배 한 갑 출고가는 비슷한데 전체 판매량은 30% 이상 줄 것으로 예상되자 KT&G는 소매점 공급가를 기습 인상한 겁니다.

영업손실을 좀 나누자는 건데요.

하지만 담배 가격에 따라 마진율이 최대 4분의 1까지 떨어진 소매점들은 KT&G가 힘없는 소매점에게 부담을 떠넘긴다고 하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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