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반짝 한파, 서울 -7.3℃...낮 누그러져

경기와 강원 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전국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 홍천 산간 기온이 -19.8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철원 -13.4도, 서울 -7.3도, 광주 -4.1도, 대구 -3.2도 등 전국 기온이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서울이 영상 2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