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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어린이집 '호화' 논란

2015.01.21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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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단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의 열악한 환경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데요.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 소속 공무원 자녀들이 다니는 '국회 어린이집'은 국민 세금으로 호화롭게 지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내 어린이집 세 곳을 짓는데 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요.

통상, 국공립 어린이집 하나를 짓는 데 많게는 20억 원 정도 드는 걸 감안하면 20%의 예산이 더 든 셈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세종 청사 내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국 어린이집 가운데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은 21%인 9천여 곳에 불과하고, CCTV를 확인하려면 경찰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야 볼 수 있습니다. 무척 까다롭죠.


보육교사 수도 차이가 납니다.

국회 어린이집은 교사 한 명당 담당 아동수가 6명이지만 국공립 어린이집은 10명입니다.

국회가 자신들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호화 어린이집'으로 지어놓고 일반 서민 자녀의 안전에는 무관심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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