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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후보자 "차남 병역 의혹, 필요하면 공개 검증"

2015.01.25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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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공개 검증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RI나 엑스레이 촬영 등 공개적인 어떤 조치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에도 이틀째 출근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직접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을 해명하며 공개 검증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RI와 엑스레이 촬영 등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어떤 요구도 수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공개적으로 어떠한 조치라도 받아들이겠다. 예컨대 MRI, 엑스레이 촬영을 하겠다..."

또 병역 면제를 받을 당시 병무청에 낸 수술 전후 자료도 추가로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그러면서 공직 후보자의 과도한 신상 노출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에서는 이런 부분(후보자 사생활)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하고, 그 다음에 정책적인 것은 공개로 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청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친인척을 둘러싼 의혹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야당이 책임총리로서 역량과 자질 검증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정부 국정 현안 파악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청문회 전까지 언론과의 접촉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인사 검증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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