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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건물, 법원 경매에서 세 번째 유찰

2015.02.06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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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화관인 서울 종로 단성사가 법원 경매에서 세 번째 유찰됐습니다.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단성사 3차 경매에서 입찰표가 한 장도 제출되지 않아 세 번째로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번 경매에서는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의 51% 수준인 492억여 원에서 경매에 부쳐지게 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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