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워볼 복권 당첨자 3명...1인당 천 4백억 원

미국 역대 복권 당첨액 순위에서 5위로 치솟은 파워볼의 당첨자가 3명 나와 1인당 1억 2천 7백만 달러, 약 천 4백억 원씩 받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밤 시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숫자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미국 텍사스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파워볼의 이번 1등 당첨금 5억 6천만 달러, 약 6천 2백억 원을 1등 당첨자 3명이 나눠갖게 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 복권협회는 미국 본토 바깥에서 당첨자가 나오기는 파워볼 추첨 사상 처음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