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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조립...4D 프린터 시대 온다

2015.02.20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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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산업 혁명으로 불리는 3D 프린터가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3D 프린터로 찍어 낸 물체가 스스로 조립해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4D 프린터가 개발됐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체를 스캔하면 그 형상을 그대로 복사해 내는 3D 컴퓨터.

장난감부터 산업 부품, 의료 제품 등 그 활용도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3차 산업 혁명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3D 프린터를 넘어서는 4D 프린터가 등장했습니다.

긴 줄을 물 속에 넣자 줄어들더니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검은 색 종이는 네모난 상자가 되고 열을 가하면 공 모양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3D 프린터로 찍어낸 물체가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스스로 조립하는 4D 프린팅 기술입니다.

[인터뷰:스카일러 티비츠, MIT 교수]
"4D 프린팅은 물리적, 생물학적 물질들이 모양과 특성을 바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하는 것입니다."

4D 프린팅의 핵심은 부품 설계도를 3D 프린터에 넣고 자가조립되는 소재로 출력한다는 것.

출력한 뒤에 조립되기 때문에 크기에 상관없고, 황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어 군용, 의료용, 건설용 등 활용도도 무궁무진합니다.


무생물인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4D 프린팅 연구에 미국은 올해 3,000만 달러, 약 330억 원을 투자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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