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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北 인권' 격돌..."유엔 결의 무효화"·"구체적 조치 필요"

2015.03.04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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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공개 연설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연설에서 지난해 유엔인권이사회와 총회를 통과한 대북 인권 결의안이 거짓 증언에 기초하고 있다며 즉시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수용 외무상은 또 미국이 지난해부터 북한을 겨냥한 인권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유엔 인권이사회가 미국 정부의 고문 만행도 긴급 의제로 상정해 인권 문제에 대해 이중 기준을 들이대는 관행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연설에 나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면서, 북한 당국이 반인도주의적 인권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태열 차관은 이어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정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탈북자 보호와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 등 인도적 문제 해결에도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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