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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가스총 겨눴다"...경찰 수사

2015.03.16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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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가스총을 겨눴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아파트에서 경비원 59살 김 모 씨가 입주민에게 가스총을 겨눴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인 입주민 60살 김 모 씨는 경비원 고용 승계 문제로 대화를 나누다 경비원 김 씨가 자신에게 가스총을 겨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비원 김 씨는 사람이 아닌 천장에 총을 겨눴다며, 직접 위협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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